1.노르웨이 숲 고양이 역사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강하고 튼튼한 몸과 두꺼운 털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 왔다는 증거입니다.
그들은 바이킹과 함께 여행하며 그들의 배와 마을이 해를 입지 않게 했습니다.
Skogkatt이라고 불리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바이킹의 전설과 신화에 등장합니다.
20세기 경 노르웨이인들은 품종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육종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후에,
올라프 왕이 노르웨이 숲을 노르웨이 공식 고양이라고 지명했을 때 품종은 왕실 인정을 받았습니다.
2.노르웨이 숲 고양이 특징
다소 긴 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으며 속 털이 빽빽하고 겉 털이 풍성합니다.
여름과 겨울에 털의 밀도에 차이가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목 부분에 길고 화려한 털이 촘촘하게 나며
귀 안쪽에 바람과 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긴 털이 나 귀 주변과 바깥쪽으로 휘어 나옵니다.
털의 색은 매우 다양하며 흰색부터 검은색까지 거의 모든 색을 가지며 무늬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몸의 끝 부분에만 색이 다른 것도 있습니다.
어두운 색의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털의 양이 약간 적은 편입니다.
아몬드형의 눈은 끝부분이 비스듬하게 올라가 있으며 귀 끝쪽에 약간 긴 털이 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단하고 늘씬한 체형이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몸은 롱 앤 서브스탠셜(Long & Substantial) 타입입니다.
이마부터 코 끝의 선이 일자이며, 귀 끝과 턱을 이은 선이 정삼각형 모양입니다.
꼬리와 몸은 1:1 비율이며, 몸이 길지만 다리는 짧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체격이 좋고 뼈대가 굵습니다.
평균 수명은 14~16년 입니다.
자연 발생종이라 교배로 생겨난 묘종에 비해 여러모로 건강한 편이지만 드물게 유전적으로
치명적인 질환(Glycogen Storage Disease Type IV)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DNA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애묘단체에서는 이 종의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꼭
검사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형묘 중 하나이며, 대체로 메인쿤 다음가는 대형종 고양이라고 보는데, 대형묘 중에서도
풍성한 털로 인해 실제 체격보다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머리가 길고 콧등이 길며, 양쪽 눈과 코를 이으면 정삼각형에 가깝게 되는것이 특징 입니다.
눈은 날카롭게 살짝 치켜 올라간 아몬드 형태이며 색상과 무늬는 매우 다양합니다.
귀도 크고 아름다우며, 높이도 높고 넓이도 넓으며 귀 끝이 날카로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귀부인 같은 우아함이 종족 특성인 고양이입니다.
다른 대형 장모종인 메인쿤, 시베리안 포레스트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판별하는 방법은 고양이 얼굴 옆 선인데 노르웨이 숲은 미간에서 코 끝까지의 선이 일직선입니다.
덤으로 메인쿤은 크기가 노르웨이 숲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잘 뭉치는 털이 아니므로 주 1~2회 빗질만으로도 엉킴을 막고 아름다운 털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털갈이 철인 봄가을에는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노르웨이 숲 고양이 성격
성격은 대체로 개냥이 과에 속한다는 평가입니다.
평소 조용하지만 개와 함께 키운다면 시끄럽게 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와 함께 성장 했다면 필요 이상으로 울지 않습니다.
사람을 매우 좋아해 애교가 많으며 똑똑합니다.
에너지적이며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며, 이름 그대로 노르웨이 숲에서 살던 고양이라
본능적으로 야외 활동을 좋아합니다.
다른 고양이보다 식욕이 많은 편이고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큽니다.
이 때문에 처음 고양이를 접하는 사람에게 많이 추천해주는 묘종이기도 합니다.
지능적이고 지략이 뛰어난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온화한 품종입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놀기를 좋아하는 대화형 고양이입니다.
한국에서는 산책냥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성적인 면과 상냥한 면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끈끈한 유대를 중시하는 사랑스러운 성격이면서 나무타기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입니다.